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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물 아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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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물 아래 그림자》
Ulla von Brandenburg: Shadows under water
2025. 5. 14 - 7. 13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5년 5월 14일 (수)부터 7월 13일 (일) 까지 독일 예술가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b. 1974, 독일 카를수르에)의 국내 첫 개인전 《물 아래 그림자 Shadows under water》를 소개합니다. 현재 파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는 연극, 무대, 공연 예술의 접근법과 방법론을 활용해 역사의 다양한 순간에서 나타난 문화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과거의 이야기, 의식, 상징이 어떻게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지 탐구합니다. 작가는 고전문학, 표현주의 연극, 프로이트 이전의 정신 분석에서 영감을 얻은 반복적인 주제와 이미지를 통해 퍼포먼스, 연극, 영상, 평면 작업, 회화, 패브릭, 설치, 조각,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물 아래 그림자》는 물과 그림자라는 중심 주제를 심도 깊게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전시의 제목인 《물 아래 그림자》는 물의 유연하고 투명한 성질, 그리고 그 아래 드리워지는 그림자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현실을 어떻게 성찰하고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물은 단순히 물리적 존재로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은유적 속성으로 작용하며, 변화와 변형, 심리적 깊이를 상징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기능합니다. 물속의 심연과 현실 세계의 경계, 감추어진 무의식의 영역을 탐구하려는 폰 브란덴부르크의 의도는 관람자로 하여금 내면을 탐색하게 만들고, 물 아래 숨겨진 또 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하도록 합니다.


작가 소개 |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b.1974, 독일 카를수르에)는 독일 카를수르에 예술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전공하고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순수예술을 수학했다. 현재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연극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역사와 사회를 탐구하는 다매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함부르크의 에른스트 발라흐 하우스 미술관 (2025), 에스파스 루이비통 오사카 (2024),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2023), 쿤스트뮤지엄 슈투트가르트 (2022), 독일의 베저부르크 미술관(Weserburg Museum) (2021), 팔레 드 도쿄 (2020), 런던 화이트채플 갤러리 (2018) 등이 있으며, 주요 단체전으로는 파리의 퐁피두 센터 (2015, 2017),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파리 (2015), 뉴욕의 퍼포마15 (2015), 제 11회 리옹 비엔날레 (2011), 제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2009), 테이트 모던 (2007) 등이 있다. 폰 브란덴부르크는 마르셀 뒤샹 후보 (2016), 핀켄베어더 미술상 수상 등 그 외에도 다수의 국제적인 수상이력이 있다.

주요 소장처는 파리 현대미술관 (MAM), 파리 퐁피두 센터,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테이트 모던, 파리 카디스트 파운데이션, 프랑스 렌 미술관, 파리 국립조형예술센터, 독일 베를린 보로스 컬렉션, 이스라엘 미술관, 함부르크 몽블랑 문화재단, 스위스 제네바 현대미술관 (MAMCO), 독일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노스마이애미 현대미술관,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스페인 세비야 안달루시아 현대미술센터 (CAA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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