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론뮤익(Ron Mueck)
2025.4.11.-7.1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주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영국에서 활동중인 호주 출신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뮤익(Ron Mueck, 1958-)의 대규모 개인전을 한국 최초로 개최하고 있다.
론 뮤익은 보편적인 주제를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현대 인물 조각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정의했다. 그의 작품은 신비로우면서도 극도로 생생하여 현실에 강렬한 존재감을 부여하며, 우리가 몸과 시간, 존재와의 관계를 직시하게 유도한다.
뮤익은 기억, 몽상, 일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연민을 담아 대상을 놀라운 크기로 표현한다. 30년에 걸쳐 완성된 그의 작품은 총 48점으로, 극도의 기술적 완성도와 정교한 예술적 표현이 조화를 이룬다.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정밀하게 조각된 작품들은 크기의 세심한 조정과 함께 해부학적 디테일, 머리카락, 옷차림까지 정교하게 묘사할 뿐 아니라 인간의 감정 또한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리플릿 참조)
〈쇼핑하는 여인〉, 2013, 혼합재료, 113×46×30, 타데우스로팍 컬렉션
〈유령〉, 1998/2014, 혼합재료, 202×65×99, 야게오재단 컬렉션
〈마스크 Ⅱ〉, 2002, 혼합재료, 77×118×85,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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