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숙 신임 문화재청장(57·사진)은 1987년 평화신문으로 언론계에 들어온 뒤 30년 이상 문화전문기자로 활약해왔다.
현직 언론인으로는 처음 문화재청장이 되었고, 여성으로서는 변영섭·나선화 전 청장에 이어 세번째 수장이다. 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무학여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나왔고 성신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서울경제신문·한겨레신문을 거쳐 중앙일보에서는 문화·스포츠 에디터와 논설위원, 편집국 아트팀 문화전문기자를 지냈다. 주로 미술 분야를 담당했고, 문화재를 비롯한 문화 전반에 걸친 기사를 써왔다. 성격이 원만한 ‘문화계 마당발’로도 유명하다.
문화재청 내부에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재 쪽 경력이 적은 정 청장의 임명에 다소 의아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재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경향신문, 매일경제 2018.08.31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金箔匠) 명예보유자로 김덕환(83·왼쪽)씨, 보유자로 그의 아들인 김기호(50)씨를 각각 인정 예고했다. 금박장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글씨나 문양을 찍어내는 장인이다.
- 조선일보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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